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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ie Avalon Venus
나의 50 Q/A about love♡
1. 당신을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소중하다. 왜냐? 근래 보기 드문 사람들이라서;;
2. 당신이 추천하는 가장 슬픈 노래는 무엇이에요?
김광진 ; 편지
3. 당신 자신이 약해졌다 생각될 때가 언제에요?
글쎄. 약해졌다기 보단, 원래부터 약했던 거 같아.
4. 지하철이 좋아요? 버스가 좋아요? 이유는요?원래 기차를 싫어하는 편. 근데 서울에선 버스가 두려워.
서울 지리를 아직 잘 모르거든.
5.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해요?없어도 살 수는 있는데
없으면 살 수 없는 것.
7. 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려 준 사람에 대해.글쎄. 1번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런 사람이 지금껏 거의 없었다.
예전에 2명정도 있긴 했는데, 오랫동안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긴 뭐한 거 같고.
어쨌든 그 분들(?)에겐 그다지 미안한 마음이 없다.
아마 지금쯤은 내게 고마워하고 있을 껄?8.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일이 쉬워요?
나는 항상 open mind. 열려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무한하게 관대하다;;
9. 일기를 써요?얼마전에 싸이에다가도 쓰곤 했는데,
일기라고 보기에는 뭔가 정리가 안된 낙서같았지.
10. 섹시, 청순 중에 꼭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당신은 어느쪽이 라고 생각해요?청승은 없냐?
11. 각종 휴일엔 무엇을 하면서 보내나요?출사, 게임, 영화, 음악감상, 술, 친구, 웹질, 고민...
12.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에요?
그게 가끔은 나라고 생각한다.
13. 길거리를 거닐다, 예쁜 카페에서 혼자 차를 마셔본 적이 있어요?예전엔 인사동 갈 때마다 들렀던 <귀천>이라는 찻집이 있긴 했는데
이뻐서 가기보단 분위기가 좋아서 갔다.
예전에 여자친구는 종로의 <Tea For Two>라는 카페를 이쁘다고 좋아했다.
근데 커피는 비싸더라...
14.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분들을 보고 돈을 준 적 있어요?있다. 좀 된다;;
15. 한 번 사랑이 떠난 사람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나요?나는 익숙하다 는 느낌을 좋아하는 거 같다.
흔들릴 거 같다.16.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 당신은 무슨 행동부터 취하나요?
글쎄. 계획했던 것은 다 사라지고, 그냥 웃을 수 밖에 없다.
17. 요리를 좋아해요? 할 줄 아는 요리는?
이쯤 작성하니 지금 50문답은 여자를 위한 것 같다.
그래도 멈출 순 없지. 음;; 라면은 기차게 끓일 줄 안다.
이것은 우리 가족들이 전부 인정했다.
18.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요?요즘 자주 느껴. 사진 찍으러 조금 멀리 가보고 싶다.
19. 꼭 잊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껀가요?나는 잊고 싶은 사람은 없어. 잊고 싶은 사랑은 있지만, 사람마저 잊고 싶지는 않아.
20.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기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나요?당연한 이야기지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인기가 있다.
다만 그 사람들은 부류가 한정되어 있다.
21. TV에서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낀 적이 있나요?대리만족을 느낀 적은 결단코 없다.
22.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당신과 헤어지고 폐인생활을 한다면 어떻게 하실거에요?담배를 끊으면 금단현상 생기듯, 매운 고추를 먹으면 매워하듯,
어쩔 수 없는 단계가 아닐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걸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23. 술, 담배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 것 같아요?술은 윤활유, 담배는 해악
24. 프로포즈를 받는다면 어떤 프로포즈를 받고 싶어요?역시 여자들을 위한 질문들이로세.
어떻게 하고 싶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no comment.
25. 20살이 되고 가장 처음 했던 일을 기억하나요?글쎄다. 너무 오래된 일일까?
그땐 그런 개념없이 살았네. 내가 20살이 되던 성년식은 군대에서 보냈다;;
그것도 이등병이었네....
26. 친구의 애인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친구 애인이 내 이상형이라면?이상형이라기 보단 친구 애인에게 더 호감이 간 적은 있다.
근데... 그게 죄악이더라. 그렇게 소개받은 사람과 잘된적도 없다.
27.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의 제목과, 기억에 남는 구절은 무엇인가요?한솔 아카데미 '건축시공' 낄낄
28. 신발끈이 풀리면, 누군가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을 믿나요?
처음 듣는 이야기다. 그냥 '이런 신발끈' 이라며 발끈하고 만다.
29. 가장 보고 싶은 뮤지컬이 있다면 뭐에요?
글쎄. 아이러니한건 음악을 좋아하는 내가,
대사를 음악으로 치는 뮤지컬을 싫어한다는 거.
하지만 ABBA의 음악이 주를 이루는 <맘마미아>는 보고 싶다.30.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 누구에요?
걱정이 없는 사람
31. 예수님은 살아 계신다고 생각해요?
100%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분명 예수는 죽었겠지.
그렇지만 전세계에 존재하는 기독교인과 천주교인들의 마음 속에는
분명 예수가 살아있다.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살아있지 않은 게 아니다.
32. 하늘색, 분홍색 중 어떤 색이 당신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해요?하늘색 -> my favorite color
33. 박력있는 이성, 편안한 이성 둘 중 어떤 이성에게 끌려요?
역시 여자를 위한 질문;; 내게 박력있는 이성은 도티밖에 업ㅂ다;;어쨌든 나는 편안한 이성이 더 좋다. 하지만 설레임이 없는 이성은 좋다가도 좋지 않다.
34. 글로 받을 수 있는 상을 받았다면 몇 개나 받았나요?글쎄. 상은 1개 -> 서예로;;
그러나 학교 문집에 내 글이 실린 적은 있다. 문학계열은 아니고 리뷰로...
36. 째즈바와, 까페 중 어느 곳이 더 좋아요?재즈바 넘흐 좋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공간.
이야기할 거리가 사라질때쯤 들리는 귀에 익은 재즈 넘버에,
서로만 바라보기 지칠때쯤 눈에 보이는 희미한 불빛.
37. 당신의 외모를 보고 타인이 하는 말 중에 어떤 말을 가장 많이 들었나요?(나이에 비해)어려보인다. 감우성 닮았다.
(주로 친척들로부터)잘생겼다!!!38. 살면서 차라리 바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어요?
뜻했던 일이 생각외로 잘 안풀릴 때... 걱정없는 바보가 더 낫겠다라고 생각한다.
39. 크리스마스만 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나요?
<나홀로 집에>는 이미 전설;;
흔히 하는 성룡영화 중에 최고작을 추천한다.
<프로젝트 A II>와 <용형호제2> 덜덜덜
40. 후회를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해결할 수 있는 후회라면?당연히 해결. 가끔 부모님께 짜증을 내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바로 잘못했다고 한다.
41. 사랑은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아님 숙명이라고 생각해요?일단 두 단어의 차이부터 설명해봐라.
42.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당신을 왜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해요?정말 외로운 게로군...
43. 세상에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은 모두 행복할 것 같아요?글쎄... 사랑과 행복은 항상 붙어다니는 건 아닐껄?
사랑하기 때문에 겪어야하는 모든 고통마저 행복하게 느껴지는 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거 같다.
내가 아직 그런 사랑을 못해본걸까?
44.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이 셋중 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절은 어느 때에요?
국민학교. 가장 지겨운 시절이었는데, 그래도 그때가 가장 순수했다.
45.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보고 약속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과거를 보고 약속하는 건 뻘짓입니다만.
46. 누가 보아도 화려한 삶을 사는 사람과,
누가 보아도 만족하는 삶을 사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나는 화려함을 싫어한다. 나는 내게 맞는 옷만 입을 거야.
47. 세상에 허락되지 않은 사랑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해요?글쎄... 웬지 AV가 떠오른다 하악하악
48. 아침에 일어나 찬 물을 마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부모님.
49.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 놓은 사람들이 있어요?
있다. 사람들이라기 보단...
50. 당신은 지금 질문에 얼만큼 솔직했어요?글쎄... 이 질문에서 내가 거짓말하면 뭐가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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